김포도시공사 도내 지방공사 최초 일학습병행제 운영

문서작성법, 사무자동화, 예산운영, 계약업무 등 직무능력 향상에 중점
뉴스일자: 2016년01월15일 10시01분


김포도시공사
(사장 박상환)13일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일학습병행제 교육훈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신규직원 6명은 사내강사(4)에게 6개월간 실무능력을 교육받는다.

김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작년 7월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과 일학습병행제 훈련과정을 개발해 왔다. 이번에 개발된 훈련과정은 조직 적응력 배양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문서작성법 및 기획능력 사무자동화 및 정보시스템 경영평가 및 예산운영 재무회계 및 계약업무 등 총 36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사내강사과정을 이수한 분야별 전문가 4명은 신규직원에게 6개월간 300시간을 교육하게 된다. 공사는 훈련과정으로 실무능력 향상과 성과중심 조직문화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는 독일의 근로자교육을 변형한 실무능력배양 프로그램으로 정부의 핵심 개혁과제 중 하나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술집약적 산업분야에 적합한 근로자 양성 시스템으로 공기업 경영·사무분야 접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 5개월간 집중적인 개발과정을 거치며 공사만의 특색 있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사의 일학습병행제는 정부의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지속적인 혁신으로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고도화가 전망된다.

박상환 사장은 전국적으로 10여개의 공기업이 일학습병행제에 참여중이나, 경기도내 지방공사 중에서는 김포도시공사가 최초의 운영기관이라며 실무형 인재양성 교육을 통해 고객가치를 창조하는 선순환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공사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가족친화경영 노사문화우수기업 등의 인증을 받으며 중앙정부는 물론 대외기관으로부터 미래지향적인 우수기관임을 인정받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impoai.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