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예총 산하 국악지부가 21일 오후 2시 사우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2대 지부장 선거를 개최한다.
국악지부이사회를 통해 변병식(상인연합회장. 문예분과이사)선거관리위원장과 선거관리위원 3명을 선임한 가운데 조옥란 김포국악원원장과 차석환 경기민요국악연수원 원장이 후보로 출마, 248명의 투표인단이 투표를 할 예정이다.
후보로 나선 조옥란 김포국악원장은 “국악인의 화합과 국악인이 하나 되는 축제, 그리고 김포국악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어려운 국악인의 처우개선 을 위해 시.도 비를 적극 유치하는데 힘쓰겠다. 더불어 국악 저변확대를 위해 고생하신 국악인들과 함께 새로운 국악지부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출마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에 차석환 경기민요 국악 연수원 원장도 “국악 전통에 대한 꿈을 실고 날개 짓을 해보고자 출마했다. 김포시에는 국악인이 많다. 흩어진 국악인을 함께 어우르는 것이 중요하며 전통 예술교육을 위해 매진하겠다. 나아가 전통예술과 문화를 발굴하고 계승하는 사업이 중요하며 시작하는 것은 어려우나 먼저 시작하는 용기로 국악지부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또한 후보출마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