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뉴스홈 > 뉴스 > 문화예술
2018년03월24일 11시32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김포시 애기봉 ‘김소월 문학관 조성’ 협약
통일 염원과 800만 실향민의 향수 달랠 평화문화 공간

김포시는 22일 ‘진달래꽃’ 시인 김소월 문학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구자룡 시인과 문학계 인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구자룡 시인은 1,600점 이상의 김소월 관련 자료를 보관하고 있으며, 협약에는 문학관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이 담겼다.
 
김포시는 이번 협약을 발전시켜 내년 개장 예정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 김소월 관련 자료를 전시할 계획이다.
김소월 시인은 1902년 평안북도 구성에서 출생, 1934년 서른두 해의 짧은 생을 마감한 한국 현대 서정시의 대명사이다.
 
민족시인으로도 불리며 1981년 대한민국 예술분야 최고의 영예인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됐다.
 
서울 남산에 시비가 있고, 종로구의 초판본 시집 출판사 주소지에 <시인 김소월 옛집> 현판이 설치되어 있지만 정작 문학관은 전국 어디에도 없는 상황이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평화문화도시 김포에서 남북한이 문학으로 하나 되는 계기가 만들어졌다”면서 “민족의 화해와 교류의 장으로, 전 세계적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아이뉴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다음기사 : 김포시시설관리공단 청렴문화체험 실시 (2018-05-20 14:03:16)
이전기사 : 대한민국 최초로 김소월 문학관김포에 조성한다. (2018-03-20 16:52:07)
 
 
2025년 김포시의...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김포아이뉴스 : 우) 10009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고정1로 30번길 95 | 대표전화: 031) 997-3670

본 신문에 게재된 기사, 링크에 대한 모든 법적권리는 김포아이뉴스 에게 있습니다. 등록번호 경기아50451 | 등록일 2012-7-9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인수. Copyright ⓒ 2009 김포아이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