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노동조합(위원장 이덕재)은 8월 24일 김포시 무료급식소에서 인근지역 어르신들께 도가니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매년 여름 실시하는 ‘무료급식 행사’에는 할머니, 할아버지 200여분이 급식소를 찾아 마음을 담아 준비한 도가니탕을 맛있게 드시며 한 끼의 행복을 만끽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덕재위원장은 “기상관측 이래 최고라는 이번 여름을 힘들게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걱정이 앞선다.”며,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내 부모님께 드리는 것 같아 더 없이 행복하고,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면서 “날씨가 너무 더워서 무료급식에 오지 못한 어르신들이 많다 ”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해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어르신들께 도가니탕을 함께 대접한 유영록 김포시장은 “도시공사노동조합이 공기업 노조로서 솔선수범해서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사회 환원에 힘쓰는 모습을 지켜보며 늘 감사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기 바라며, 저도 시장으로서 김포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정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포도시공사노동조합은 2004년 설립 이후 김장담그기는 물론 연탄배달, 집수리 봉사,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도시공사가 시민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