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김포시장이 지역내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과 관련, 사태 수습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유 시장은 14일 메르스 비상 대책본부를 방문, 다음 주부터 일부 학교가 휴업을 해제하고 다시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 수업을 하는 만큼 김포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지시하고, 또한 공동주택에 대하여도 관련부서와 협조 자체소독을 강화하도록 조치했다.
이날 유 시장은 저녁 풍무동 소재 확진자가 경유한 곳으로 추가 파악된 풍무동 소재 N마트를 들려 마트 대표자에게 이런 일이 생기게 되 유감을 표하고, 피해 최소화에 적극 노력 노력하겠다고 설명하고, 철저한 소독과 종업원의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포시 메르스 확진자는 15일 현재 3명으로 확인됐고, 총 관리자는 170명이다. 이 가운데 자가 격리자는 79명, 능동감시자 70명, 해제 자 18명이다. 김포시 보건당국은 1일 2회 방문 및 전화로 격리자들을 체크하고 있으며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확진자의 동선과 역학조사를 토대로 방역을 하고 있으나 자가 격리자와 능동 감시자는 늘어 날것으로 예상된다.